
저소득층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‘의료급여 임신·출산 진료비 지원‘ 사업입니다. 이는 의료급여법 시행규칙에 근거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, 저소득층의 보건 향상 및 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. 이 사업은 임신과 출산이라는 삶의 중요한 순간에 경제적 어려움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돕는 중요한 제도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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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원 대상과 선정 기준
본 지원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 중 임신 또는 출산(유산, 사산 포함)한 분과 출생일로부터 2세 미만의 자녀를 대상으로 합니다. 특히, 2019년 7월 1일부터는 자궁 외 임신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의사 소견서만으로 지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.
이 제도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위한 것이며, 별도의 소득이나 재산 기준은 없습니다. 지원을 받으시려면 구비서류를 갖추어 신청하시면 됩니다. 이는 임신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폭넓은 지원으로, 저소득층 가정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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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원 금액 및 추가 혜택 안내
지원 금액은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는 핵심적인 내용입니다.
가장 핵심적인 지원 내용은 태아 1명당 100만 원의 진료비 지원입니다. 쌍둥이인 경우에는 태아 수에 따라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
또한, 임신과 출산에 관련된 진료를 받기 어려운 분만취약지에 30일 이상 계속 거주하는 경우에는 2016년 7월 1일부터 2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.
이 추가 지원금 제도는 분만취약지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.
분만취약지 목록 (일부)
- 인천: 옹진군
- 경기: 연천군, 가평군, 양평군
- 강원: 홍천군, 평창군, 정선군, 화천군, 인제군
- 충북: 보은군, 괴산군, 단양군
- 전북: 진안군, 무주군, 장수군
- 전남: 보성군, 완도군, 진도군, 신안군
- 대구: 군위군
- 경북: 청도군, 의성군, 청송군, 영양군, 영덕군, 울릉군
- 경남: 의령군, 남해군, 합천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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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청 방법 및 필수 서류
본 지원 사업은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하며, 시·군·구청 또는 거주지의 읍·면·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직접 하셔야 합니다. 신청 기간이 기관별로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
지원에 필요한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. 미리 준비하시면 더 빠르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.
- 의료급여 임신·출산 진료비 지원 신청서
- 임신·출산 사실 증명서
참고로 자궁 외 임신인 경우에는 의사 소견서가 임신 사실 증명서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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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? 자주 묻는 질문 (FAQ)
지원금과 신청 절차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아래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.
Q. 지원금은 어떻게 지급되나요?
A. 지원금은 현금으로 지급됩니다.
Q. 누가 지원을 신청할 수 있나요?
A.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임신 또는 출산한 분과 출생일로부터 2세 미만의 자녀가 대상입니다. 2019년 7월 1일 이후로는 의사 소견서가 있는 자궁 외 임신도 포함됩니다.
Q. 분만취약지 추가 지원금은 얼마인가요?
A. 분만취약지에 30일 이상 계속 거주하시는 경우 2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.
Q. 신청은 어디서 할 수 있나요?
A. 시·군·구청이나 읍·면·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시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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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무리: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지원
의료급여 임신·출산 진료비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이 임신과 출산이라는 중요한 시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정책입니다. 이 제도를 통해 많은 가정이 경제적 걱정 없이 새로운 생명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.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보건복지상담센터(129)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.